◆ 철근
1) 5월달 판매실적은 공식 데이터를 기반하여 최근 10여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비교되었다. 이걸 토대로 6월은 비수기진입으로 가는 달이라는 불안정한 심리와 월초 선제적인 매출확보의 필요성을 느끼는 심리가 맞물려 대리점들의 공격적인 최저가 공세로 출발하였다. 월초 시장가를 파악하고 관망하던 업체들도 뒤늦게 따라가고 있는 추세, 현재 6월 중순이후로는 장마, 7월 기준가하향예상 이라는 부정적인 요소들의 인식으로 매출을 일으키기가 더 힘들거라는 예상.
2) 수입철근 또한 국산철근의 매출경쟁에 자극을 받을수 있는 상황, 저가 계약물량의 입항이 이어지고 수입원가 하락의 기대감으로 더욱 공격적인 시장으로 변할거라 예상.
◆ HB 및 일반형강
1) H형강 또한 철근 못지 않게 상반기가 상당히 저조한 시장으로 흘러갔다, 내수침체 부담이 컸고 수출이 작년 동월대비 늘긴 하였으나, 크게 줄어든 내수시장으로 인하여 만회는 불가했다. 6월 장기 대보수가 있어 재고비축을 하여 보유재고가 크게 늘었지만 침체로 인하여 최고수위의 긴장감이 생긴 상태.
2) 수입 H 형강은 지난달과 동일 하락세, 하지만 수요와 계약도 5월과 다르지 않을것으로 예상, 일본산의 대형규격 수입이 집중돼 평균가가 상승했으나 일반규격의 중국산과 베트남산이 떨어진탓에 평균가가 하향.
◆ 담당자 의견
-지속되는 건설사들의 파산으로 인한 안전한 거래와 자금확보의 필요성도 느껴지는 요즘 시장엔 내실을 탄탄히 다져 살아남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됨.